
▲AP연합뉴스
기성용이 시즌 2호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셀틱의 패배를 막았다.
기성용은 22일(한국시각) 스코틀랜드 셀틱파크에서 열린 킬마닉 FC와 리그 17라운드 경기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한국인 듀오 기성용과 차두리는 모두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했으며 기성용은 팀이 0-1로 패색이 짙던 후반 40분 절묘한 프리킥으로 토마스 로네의 헤딩 동점골을 이끌어냈다.
결국 셀틱은 기성용의 도움으로 겨우 패배의 위기에서 벗어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편 셀틱은 승점 2점차로 레인저스 FC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