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구(70) 가천의과학대 총장이 대통령소속 사회통합위원회의 새 위원장에 내정된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송 내정자는 대전 출신으로 동국대 총장, 한국대학총장협회장, 동덕여대 총장, 국제신문 대표이사,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 민간위원장 등을 지냈고 현재 사회통합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사통위는 지난해 12월 고건 전 총리를 초대 위원장으로 출범해 우리 사회의 갈등 해소와 통합 촉진을 위한 활동을 해왔으며, 고 전 총리는 최근 임기 1년을 마치고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