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말 발생한 전세계적인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는 2년이 지난 올해까지도 많은 대ㆍ중소기업들로 하여금 어려움을 겪게 했다.
특히 중소기업들은 대기업에 비해 그 어려움이 지속됐다. 하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진흙 속의 진주’처럼 혁혁한 성과를 낸 기업들은 있는 법.
증권ㆍ금융ㆍ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지만 강한 우리의 중소기업들은 우수한 경영성과를 거두며 희망찬 2011년을 맞을 채비를 마쳤다.
우수한 경영성과를 거둔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기술을 개발해 자사만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었다. 또한 B2C기업의 경우 소비자들의 니즈(욕구)를 정확히 파악해 적극적으로 시장에 대응하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었다.
프리미엄 석간경제지 이투데이는 올 한해동안 우수한 경영성과를 나타낸 기업들을 바탕으로 △인재양성 △브랜드 △혁신 △녹색 △서비스 △신성장기업 △프랜차이즈 △글로벌 △품질 △환경안전 △교육 △윤리 △사회책임 △디자인 △특별상 등 17개 부문에 걸쳐 23개사를 ‘2010 대한민국 CEO 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기술개발 및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으로 한국경제발전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