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투병어린이 위한 ‘희망나눔가게’ 오픈

입력 2010-12-2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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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최홍길 경영지원본부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희망나눔가게 오픈식에 참여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이 20일 인천 송도사옥에 인천 지역 투병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희망나눔가게’를 오픈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나눔,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이라는 주제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포스코건설은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 모인 판매수익금과 기부금 전액은 인천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환아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수술비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희망나눔가게에서는 겨울철 생활 용품인 장갑, 무릎담요, 손난로, 가습기 등을 비롯해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열쇠고리, 손거울, 엽서, 노트 등 다양한 물품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충주 성모학교 학생들이 손수 그림을 그려 만든 크리스마스카드도 함께 판매된다.

이날 개점식에서 최홍길 경영지원본부장은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모인 성금이 병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새 생명의 희망과 건강을 되찾아 주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나눔가게는 인천 송도사옥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24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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