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협회는 베트남부동산협회 대표단 일행이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을 방문해 한국주택협회 대표단과 주택교류협력 행사를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과 베트남간 건설협력 증진방안과 베트남이 추진 중인 투자개발 프로젝트 참여에 관해 논의한다.
이들 협회는 오는 22일 ‘한-베트남 주택업계 대표단 회의’를 개최해 한국의 부동산 투자제도에 대한 의견교환과 베트남의 주택·건설투자 프로젝트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오는 23일에는 송도 신도시와 동탄 신도시 건설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한편, 한국주택협회는 지난 2007년 12월 29일 베트남부동산협회와 ‘한-베트남 주택교류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매년 상호 방문을 통해 양국 주택·건설법규에 대한 이해와 베트남의 주택·건설투자 프로젝트 정보를 교환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