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가 삼성전자 OS 바다(bada)를 탑재한 스마트폰 '웨이브2'의 슈퍼LCD 전량을 독점 공급중이라는 소식에 급등세다.
21일 오후 2시7분 현재 시노펙스는 전일대비 280원(7.00%) 상승한 4280원에 거래중이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웨이브2의 슈퍼LCD를 전량 납품하고 있으며 공급량은 현재 월 30만개 수준이라고 밝혔다.
내년 예상 공급량은 월 100만개 수준이며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슈퍼LCD로 월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웨이브2(모델명 SHW-M210S)'는 지난 5월 유럽에 출시돼 히트한 '웨이브1'의 후속작으로 웨이브1에 탑재된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 대신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한편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에스엔유, 아토, 아이피에스, 에스티아이, 유진테크등 IT부품주에 대한 '삼성효과'가 지속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