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시크릿가든 OST 직접 부른다

입력 2010-12-21 02:14

한옥주 기자 gracebyo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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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배우 현빈(28)이 SBS주말극 '시크릿가든'의 OST 중 '그남자'를 직접 부르게 된다.

'시크릿가든' OST 제작사 어치브그룹디엔은 지난 20일 "현빈이 백지영이 불러 인기를 모은 OST곡 '그남자'를 직접 부르기로 결정했다.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드라마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OST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크릿가든' OST파트4에는 현빈이 부르는 '그남자'를 비롯해 윤상현이 부른 '히어 아이 엠(Here I am)', 가수 요아리의 '나타나' 여자버전, 가수 정하윤의 '유 아 마이 에브리씽(You are my everything)'이 수록된다.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백지영이 부른 '그남자' '그여자'와 김범수의 '나타나', 포맨 신용재의 '이유' 등 OST들이 각종 음원 차트를 장악하고 있다. 특히 백지영이 부른 '그여자''그남자'는 주인공들의 심정을 잘 표현해 "'그남자'의 남자 가수버전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