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 소매채권시장 2조원 돌파

입력 2010-12-2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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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소매채권 판매 잔고가 판매 개시 2년만에 2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2008년 11월 66억원을 판매해 업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HMC투자증권은 판매개시후 1년이 채 안되서 1조원 돌파했다. 또 올해 2년만에 100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 1일 현재 판매잔고가 2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HMC투자증권은 2010년 4월부터 매월 평균 1300억원씩 판매해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채권 월 판매액 규모가 업계 5위권 수준까지 성장했다.

이에 대해 좋은 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한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한 영업점의 적극적인 세일즈와 시장 상황에 적합한 상품의 개발 등에 따른 것이라고 HMC투자증권은 설명했다.

HMC투자증권 WM사업본부 이기동 전무는 "44개의 적은 점포 수에도 불구하고 대형증권사를 능가하는 소매채권 판매실적을 거둔 것은 시장금리 변화에 맞춰 수요가 있는 채권을 적기에 공급한 판매전략과 안정적 고수익을 추구하는 고객니즈에 맞춰 발 빠르게 채권영업분야를 강화한 결과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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