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내달 1일 조직 개편을 실시하기로 하고 이와 관련된 개편안을 이사회에서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신한카드는 기존 5부문 15본부 52팀을 5부문 1실 15본부 54팀 체제로 개편할 예정이다. 기존 리테일부문, 특수사업부문을 ‘사업부문’으로 통합했으며, 마케팅 총괄 기능을 수행할 ‘마케팅부문’을 신설했다.
사업부문은 각 고객군별 특성을 고려해 차별적 마케팅을 실제 수행할 RM(Relationship Marketing)본부, VM(Value Marketing)본부, 법인본부 등 3개의 사업본부와 이들 사업본부를 지원하는 2개의 지원본부로 구성된다. 특히 각 사업부별로 책임 손익 경영평가 체제를 도입함으로써 비용 효율성과 실행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마케팅부문은 마케팅본부를 신설해 전사 차원의 마케팅 기획 및 총괄 업무를 수행토록 했으며, 신사업본부 신설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 발굴 및 육성을 책임지도록 했다.
기존 시너지추진팀을 본부로 격상함으로써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의 시너지를 적극 활용해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고, 마케팅부문장 직할로 고객만족실을 신설해 고객 감동 경영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승진
△고객지원본부장 서원석(徐元錫) △강북본부장 김재인(金在仁) △강남본부장 황운섭(黃雲燮)
◇전보
△마케팅부문장 김희건(金熙健, 부사장) △사업부문장 김종철(金鍾哲, 부사장) △영업지원본부장 류인창(柳寅昌. 상무) △마케팅본부장 이재정(李在禎, 상무) △전략기획본부장 소근(蘇槿, 상무) △시너지추진본부장 배태규(裵泰奎, 상무) △신용관리본부장 지광수(池光秀) △RM사업본부장 최인선(崔仁善) △신사업본부장 박영배(朴榮培) △VM사업본부장 이성진(李成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