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국/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는 “정조국과 신광훈은 피로가 누적돼 몸 상태가 좋지 못하다. 중ㆍ장기적 관점에서 지금 무리해서 부상을 키우는 것보다 휴식을 취하면서 회복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해 대표팀에서 빼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소속팀 FC서울에서 챔피언결정전까지 뛰며 팀을 우승으로 이끈 정조국은 13일 프랑스 프로축구 AJ오세르와 계약했다. 그러나 왼쪽 허벅지 위쪽 근육에 가벼운 건염 증세가 있어 대표팀의 제주 훈련에서 빠지게 됐다.
신광훈 역시 왼쪽 무릎 내측 인대 부상으로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다. 정조국과 신광훈은 19일 저녁 서울로 이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