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멤버들은 제작진 없이 여행을 떠났다. '겨울방학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1박2일' 멤버들은 나영석 PD는 물론 작가, 카메라 등 스태프 없이 산골로 자유여행을 떠나는 미션을 받았다.
아무도 없는 산골에서 오로지 그들만의 2010년 마지막 추억 만들기에 나선 '1박2일' 멤버들은 시작부터 좌충우동 여행기가 예고됐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카메라의 작동법을 몰라 우왕좌왕하는 '1박2일'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게 나오는 거냐"며 카메라에 얼굴을 들이댄 이수근과 이승기의 모습은 스태프들 없이 여행을 떠난 다섯 남자의 좌충우돌 여행기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스태프들 없이도 각종 게임을 즐기는 멤버들은 나영석 PD들 흉내내는 등 스태프 역할까지 직접 수행하는 멤버들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예고편을 본 시청자들은 "이승기의 나PD 흉내부터 카메라 작동 미숙 장면까지 벌써부터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