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열로 쓰러진 장윤정, 퇴원... 집에서 요양중

입력 2010-12-1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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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과로와 독감 등이 겹쳐 고열로 실신, 서울 모 병원에 입원했던 장윤정이 17일 오전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정의 소속사 측은 "장윤정이 며칠 전부터 감기 증상이 있어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며 "감기에 과로가 더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신 덕분에 상태가 호전돼 오늘 오전 퇴원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일부 행사 등은 취소했으나 공연은 이미 매진이 된 상태인데다 팬들과의 약속인 만큼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본인의 의지가 강하다. 살인적인 스케줄이라는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다. 회사 차원에서도 건강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장윤정은 18일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라이브 콘서트부터 차질 없이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어 22일, 23일에는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디너쇼를, 26일에는 안동실내 체육관에서 전국 투어 연말 콘서트를 이어간다. 그외 예정된 연말특집프로그램의 MC도 정상적으로 맡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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