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바이론, 경영권양도와 전략적제휴 통한 '제2의 Lock&Lock' 신화 창출 기반 구축

입력 2010-12-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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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바이론은 16일 최대주주 변경 및 전략적 제휴를 위한 주식양수도 계약체결을 하였다고 발표했다.

휴바이론의 최대주주였던 새서울그룹 계열사의 보유주식중 일부를 범일인더스트리에 양도하여 범일인더스트리는 휴바이론의 최대주주가 되었으며, 새서울그룹의 계열사는 제 2대주주의 위치를 그대로 보유하고 있게 되었다.

이번 경영권양수도는 일반적인 인수합병과 달리 양사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 측면이 강하며, 새서울그룹의 자금력과 세계 최초로 칼라스톤(일반적인 무색의 천연 화강석을 나노테크놀러지 기술을 접목한 공정을 통해 고가의 천연컬러 화강석으로 만드는 기술)을 개발한 범일인더스트리의 기술력을 접목하는 제휴이다.

또한 양사는 휴바이론의 기존 CCTV, DVR 및 관련 시스템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으며,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향후 공동경영의 형태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범일인더스트리에서 개발한 칼라스톤의 특징으로는, 천연칼라화강석의 성질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도 고가의 천연칼라화강석에 비해 가격이 30%이상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천연칼라화강석에 비해 동일한 색상을 낼 수 있어 대규모 고급건축(호텔, 아파트, 빌라, 교회 등)등 동일한 대규모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경제성 및 시공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컬러 석재의 주문 제작형태의 생산이 가능하여, 자연 천연화강석의 수급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범일인더스트리는 이 기술의 개발을 위해 2000년부터 10년간에 걸쳐 기술개발에 전념하여, 현재 중국 하문에 제 1공장(생산능력 : 월 60,000㎡)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1년 5월을 목표로 현재 보다 3배 이상 생산능력을 가진 제 2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또한 전세계 컬러화강석시장을 석권하기 위하여 인도네시아, 브라질, 카자흐스탄에 생산기지를 건설하여 Global Supply Chain을 완성할 계획이다. 현재 미국, 캐나다, 중동, 대만, 태국, 중국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등 유수의 건설사에 납품하고 있다.

휴바이론과 범일인더스트리㈜는 본 경영권양도 및 전략적 제휴를 통한 시너지를 구축하여, 세계유일의 독창적인 석재처리기술, 전세계 석재시장을 향한 독자적인 마케팅능력, Global Supply Chain의 구축, 성장을 위한 투자 원천의 확보를 통해 향후 5년 내 매출 1조, 영업이익 2,500억 이상하는 일류기업으로 성장할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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