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7일 오후 5시 여의도 키움증권에서 '2010 키움영웅전 실전투자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한다.
시상식에는 권용원 대표이사와 1억 클럽에서 수익률 1위를 차지한 편경희씨(204%)를 비롯한 20여명의 수상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키움증권이 지난 10월 13일부터 10주 간 진행한 '2010 키움영웅전 실전투자대회'는 총 8400명의 주식 및 ELW투자자가 참가했다. 특히 지난 2009 키움영웅전 주식리그 3000클럽에서 1위를 차지했던 편경희 씨는 이번 대회에서는 1억 클럽 1위에 올라 30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또 주식리그 3000클럽 1위 김화동씨(212%), 주식리그 500클럽 1위 정미옥씨(382%)는 각각 2000 만원, 1000만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이밖에 모바일클럽 1위 김두용씨(140%), ELW클럽 1위 박상후씨(564%), 선물옵션리그 1500클럽 1위 유시영씨(1,183%), 선물옵션리그 500클럽 1위 정재연씨(3,627%) 또한 각각 300만원, 500만원, 1000만원, 500만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실전투자대회 참여 및 주간 퀴즈에 응모한 총 322명에게 갤럭시탭, 아이팟나노,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투자고수와 일반 투자자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키움증권은 대회기간 동안 수익률 상위 참가자들의 매매흐름을 참고할 수 있도록 온라인 무료 증권방송 채널K를 통해서 중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