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없는 할머니’ 사연에 네티즌 뭉클

입력 2010-12-16 22:0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SBS

SBS TV ‘세상에 이런 일’ 에 코 없는 할머니의 사연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전라남도 신안군에 살고있는 임명덕(66) 할머니는 어렸을 때 홍역을 앓으면서 코가 삭아 내려 코가 전혀 없다. 코를 갖고 싶었던 할머니는 인공 실리콘 코를 만들었고 이마에 못을 박아 걸어서 착용했다.

하지만 인공 실리콘 코가 식사할 때 불편해 나중에 스스로 떼어버리고 나니 이마에 못만 남게 됐다.

제작진은 할머니를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화농성으로 코뼈가 모두 녹아내린 것으로 진단 받고 코 재건수술을 여부에 대해 의논하고 있다고 프로그램은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