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15일 최대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오전 11시 최대 전력수요가 7108만kW를 기록, 사상 처음으로 7000만kW를 넘었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오늘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3도를 기록하면서 겨울철 전력 수요의 약 24%에 달하는 난방용 전열기구 사용이 많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전력거래소는 이어 “가용 발전력을 최대한 확보해 공급능력을 7546만kW로 유지했다”며 “안정적인 공급능력 최저 확보기준인 400만kW 이상으로 예비전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