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우수농산물 급식 지원

입력 2010-12-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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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내년에 31억원을 들여 시내 각급 학교와 보육시설에 친환경 우수농산물 급식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에서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시는 학교급식 재료로 인천에서 생산된 친환경쌀과 한우고기, 계란 등을 공급하기 위해 내년도 시 예산에 31억원을 편성하고 구.군비 27억원, 학부모 부담 19억원 등 총 7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할 방침이다.

시는 2004년 5월 주민발의로 '학교급식지원 조례'가 제정된 이후 매년 보육시설과 학교의 신청을 받아 친환경 우수농산물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내년 1학기부터 시내 전체 226개 초등학교 3~6학년생 13만명에게 무상급식을 하는 시의 무상급식 계획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 사업에는 시비 142억원, 구.군비 188억원, 시교육청 예산 142억원 등 총 472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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