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고덕주공7단지가 재건축을 거쳐 1608가구 대단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제41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강동구 상일동 187번지 일대 고덕주공7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공동주택 계획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고덕주공7단지는 용적률 249.97%, 건폐율 19.60%를 적용받아 지하3층~지상32층 연면적 33만689.64㎡ 총 1608가구로 재건축된다. 이중 100가구가 전용면적 59㎡ 소형주택으로 지어진다. 이 단지는 게내길, 상일언덕길과 접해있고 동측으로 상일여중.고, 남서측으로 명일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지하철5호선 상일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게내길과 상일언덕길에 접해 있고 사업지 동측으로 상일여중고, 서측으로 명일공원, 남측으로는 명일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고덕주공7단지는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오는 2012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완공은 2014년 말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