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채움비즈택스플래티늄’ 카드 출시

입력 2010-12-15 10:58

안경주 기자 ahnk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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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카드는 15일 부가세환급업무를 지원하는 세(稅)테크카드인 ‘채움비즈Tax플래티늄’ 카드를 출시했다.

일반 기업체에서 부가세를 환급받기 위해 매입세액을 꼼꼼히 챙기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부가세 환급 대상인지를 직접 국세청에 건별로 조회하거나 세무사나 회계사에 위임하여 처리하는 불편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러나 ‘채움비즈Tax플래티늄’ 카드를 사용하면 부가세 환급 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발급대상은 모든 법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카드 사용시 매입 건에 대해 부가세 환급 대상 여부와 이용가맹점의 과세유형이 자동으로 분류되며 매입세액 신고대상 명세 제공 등 부가세 환급업무 지원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전국 모든 주유소 3% 할인(월 4회, 회당 3000원 한도), 농협판매장 5% 할인(월 2회, 회당 5000원 한도), 커피전문점 10% 할인(월 2회, 회당 5000원 한도), 보험서비스(여행상해보험, 여행불편보험 무료 가입) 등 유용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기업체의 업무 중 카드 사용이 많은 부분에 대한 추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호텔발레파킹, 공항발레파킹(인천, 김포 공항), 공항라운지 이용, SMS바로알림서비스 등 실속 있는 무료 혜택을 즐길 수 있다.

NH카드 관계자는 “채움비즈Tax플래티늄 카드는 기업체들의 부가세 환급업무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수 있고 기업체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다양한 서비스로 가득 채워져 고객들의 많은 호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요 서비스 중 주유할인, 농협판매장 할인, 커피전문점 할인 서비스는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