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위험 관리 받으면 화재발생 적어

입력 2010-12-1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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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의 위험관리컨설팅을 받은 사업장이 그렇지 않은 사업장보다 화재 발생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동부화재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동부화재의 위험관리컨설팅을 받은 업체의 손해율이 같은 기간 전체 재물보험의 평균 손해율보다 30%나 낮았다.

동부화재는 화재 예방을 위해 고객 사업장의 화재 위험요소에 대한 철저한 분석 작업을 거친 후 위험관리에 대한 방안과 화재피난 시뮬레이션, 방재분야컨설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8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동부화재의 위험관리컨설팅 제공 횟수는 1만4000건을 돌파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실화책임에 관한 법률 개정과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전년보다 22%나 증가한 1700여건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재능기부 차원에서 겨울철 화재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방재시설이 취약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의 기회를 갖는 것은 보험의 기본이념인 사랑을 실천하는 일”이라며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무상 안전점검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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