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소스는 러시아 자회사 빈카사가 유전 대량생산을 위해 2013년까지 500개의 생산정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또 이후에도 꾸준히 생산량을 늘려 대형유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빈카사는 현재 본격적인 유전 생산에 돌입하기 위해 생산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을 기대하고 있는 상태다.
테라리소스는 지난 2007년 바쉬콜토스탄 공화국의 빈카사를 인수했다. 당시 빈카사는 연방정부 인증매장량이 360만배럴에 불과한 소형 유전이었지만 지속적인 물리탐사, 시추, 증산시험, 환경평가, 생산설비설계등을 통해 생산가능매장량 1억1000만배럴로 30배이상 증가시켜 공화국내 2위의 대형유전으로 발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