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캡쳐
‘화성소년’이 예언한 2011년 대재앙으로 네티즌들이 술렁이고 있다.
화성에서 왔다고 주장해 일명 ‘화성소년’으로 화제를 모았던 러시아의 12세 초등학생이 보리스카가 “지난 2008년, 2009년 지구의 한 대륙에 첫 번째 큰 재난이 발생하며 2011년에 세 차례 재난이 한 대륙에서 일어날 것이다”고 동영상 속에서 예언한 것.
급기야 “2013년에는 더 큰 재난이 일어나 대부분의 지구인들이 사망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1996년 1월11일 러시아에서 태어난 화성소년 보리스카는 태어난지 8개월만에 말하기 시작한 천재소년으로 알려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이 보리스카가 말한 1차이라고 추리하고 있다. 당시 쓰촨성에는 리히터 규모 8.0의 대지진으로 7만명이 숨졌다.
하지만 대다수의 네티즌은 “재난은 역사적으로 항상 있는 것”이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