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등 동해안 6개 시·군 오후 4시 한파주의보 발령

입력 2010-12-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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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4일 오후 4시를 기해 강릉과 동해, 삼척, 속초, 고성, 양양 등 동해안 6개 시.군 평지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후 8시를 기해 강릉과 동해, 태백, 삼척, 속초, 고성, 양양, 평창, 정선, 홍천, 인제 등 11개 시·군 산간에 강풍주의보를 내렸으며 오후 9시를 기해서는 평창 평지와 산간지역에 한파경보를 발령했다.

인제 산간과 강릉 평지, 속초, 고성, 양양 등 5개 시군에는 지난 11일부터 나흘째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낮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 모레(16일)까지 대부분 지방의 낮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 매우 춥겠다”며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곳을 중심으로 농작물이나 수도권 동파 등 한파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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