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모바일 어플 출시만 하면 ‘1위’

입력 2010-12-1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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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은 지난 10월부터 출시된 아이패드·아이폰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콘텐츠 5종 모두 출시와 동시에 해당 카테고리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지난 9일 출시된 전래동화 도서용 앱 ‘오늘이’와 교육용 앱 ‘과학사고뭉치-자연편’이 각각 유료 도서 앱 1위와 유료 교육 앱 1위를 차지했다.

웅진씽크빅의 전래동화 전집 ‘호롱불 옛이야기’의 에피소드 중 한 권인 ‘오늘이’는 입말체로 구현돼 입체적 독서가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이며 ‘과학사고뭉치-자연편’은 웅진주니어에서 출간된 ‘과학사고뭉치 시리즈’를 재구성한 유아 대상의 창의성 워크북 어플리케이션이다.

또 지난 10월 21일 출시한 동화를 통해 중력의 원리를 알려주는 아이패드용 앱 ‘모두 떨어져요’는 출시 4일 만에 한국앱스토어 아이패드 부분의 전체 인기 앱, 인기 유료 교육 앱, 그리고 미국앱스토어의 주목받는 앱까지 세 분야에서 동시 1위를 차지했고 현재 약 1500건이 판매됐다.

웅진씽크빅이 출시한 아이폰 영어학습용 앱도 신기록을 수립했다. 지난 7일 전 세계에서 많이 팔린 영어책 ‘잉글리시 리스타트’를 아이폰용 앱으로 출시한 지 하루 만에 전체 인기 앱 1위, 교육 유료 앱 1위, 유료 인기앱 1위를 달성했다. 또 출시한지 일주일 만에 약 1만 여건이 판매되어 최다 판매 앱 1위로 꼽히기도 했다.

지난 11월 아이폰용 영어학습 어플리케이션 ‘스피킹 자신감 Basic’도 출시된 지 일주일 만에 한국 앱스토어 아이폰 부문의 교육용 유료 앱에서 1위, 전체 유료 앱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웅진씽크빅은 약 70여 종의 전집 콘텐츠와 3500여 종의 단행본 콘텐츠를 바탕으로지속적으로 유아 및 초등 대상의 모바일 앱을 개발하고 있다.

내년에는 모바일 앱 150여 개를 출시해 약 10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며 2012년에는 200억, 2013년에는 3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웅진씽크빅 경영기획실 강윤구 상무는 “2012년에는 모바일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2013년에는 궁극적으로 모바일  인터넷  스마트 TV 호환형 콘텐츠를 출시해 국내 최대 교육 출판 모바일 콘텐츠 사업자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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