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싸인’ 박신양, 고등학생 변신...‘무리수’ 비판 일어

입력 2010-12-14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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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 새 수목드라마 ‘싸인’을 통해 안방극장으로 컴백하는 배우 박신양이 고등학생으로 분한 사진이 공개돼 무리한 설정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공개된 사진 속 박신양은 교복을 입고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이 사진은 박신양의 극중 배역인 윤지훈이 고교 졸업식 당시의 사진을 보며 회상에 잠기는 장면 등에 사용된다.

하지만 해당 사진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1968년 생으로 올해 43살인 박신양이 교복을 입고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설정은 ‘무리수’로 극의 몰입을 방해하지는 않을까 염려하고 있다.

한편 ‘싸인’은 해결되지 않은 사건의 수많은 희생자들에게 남겨진 흔적을 통해 범죄에 숨겨진 사인을 밝혀내는 천재 법의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메디컬수사 드라마로서 내년 1월 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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