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역 초등생 신종 플루 감염 확진

입력 2010-12-13 17:12수정 2010-12-1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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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에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명이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이 학생은 몸에 열이 나는 등 감기 증세가 심해 지난 9일 지역내 병원에 입원, 검진을 받은 결과 신종 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부천시교육청은 설명했다.

교육청측은 이 학생이 다니던 교실 소독 및 손 세정제 비치, 같은 반 학생 체온 측정, 감기 환자 마스크 착용 등의 조치를 취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신종 인플 환자 발생이 작년 이전 수준이고 이미 예방 백신을 접종했기 때문에 거의 확산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면서 "다만 위생적인 차원에서 예방.전염방지 조치를 취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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