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 스마트폰 앱 조니워커 출시

입력 2010-12-1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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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코리아는 200년 전통의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가 국내 위스키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조니워커’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조니워커’ 앱은 조니워커를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는 주변 바를 추천해 주는 ‘킵워킹바’ 기능과 위스키를 건배하듯 명함을 교환하는 ‘짠’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이 앱은 만 19세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는 누구나 앱스토어 또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킵워킹바’는 위치기반 모바일 SNS 포스퀘어와 연동해 40여 개 추천 바의 위치를 사용자에 가까운 순으로 알려주며, 할인, 시음쿠폰 등 업장에서 진행 중인 프로모션 정보도 제공한다. 포스퀘어 이용자가 킵워킹바에 자주 방문해 ‘체크인’을 하면 ‘메이어(시장)’로 선정되거나 리미티드 에디션인 ‘킵워킹 배지’를 받는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짠’은 스마트폰의 범프 기능(Bump, 스마트폰을 서로 부딪혀 데이터를 주고 받는 기능)을 활용해 실제 위스키로 건배하듯 스마트폰을 움직이면 저장된 모바일 명함이 서로 교환된다. 명함 교환 시, 위스키의 물결치는 형상을 영상으로 구현해 실제 같은 느낌을 살렸다.

이밖에도 ‘조니워커 킵워킹펀드’ 등 조니워커가 진행 중인 캠페인이나, 조니워커 브랜드 정보도 제공한다.

디아지오코리아의 마크 에드워즈 마케팅 상무는 “적극적인 모바일 마케팅을 통해 고객에게 가깝게 다가갈 뿐 만 아니라, 동시에 조니워커의 진취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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