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사회공헌 사업 해외로 '확장'

입력 2010-12-13 11:43수정 2010-12-1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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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 극빈아동구호용 쌀 지원

엔씨소프트가 최근 사회공헌 전담팀을 만들고 국내로 국한됐던 사회공헌 사업을 해외로 확장해 본격 지원에 나선다.

엔씨소프트는 13일 유엔세계식량계획(WFP, World Food Programme)과 공동으로 아동 기아 문제가 심각한 캄보디아를 방문, 기아에 허덕이는 아동들과 그 가정에 10만불 상당의 학교급식용 쌀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극빈국 학교급식 프로그램은 부모에게는 아이를 학교에 보낼 동기를 부여하고 아이에게는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에는 활기를 불어 넣는 등 3중의 효과가 있어 실효성이 높다는 것이 엔씨소프트 측의 설명이다.

캄보디아 현지를 방문해 극빈아동구호용 쌀을 전달하고 돌아온 엔씨소프트 대외협력실 이재성 상무는 “UN 자료를 보면 오늘날 전세계적으로 10억 명이 기아로 고통 받고 있다”며 “유엔 차원에서 전개되고 있는 세계 기아퇴치 활동에 우리나라의 참여가 늘어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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