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올해 고객만족도 3개 부문 1위 달성

입력 2010-12-13 10:47

이선애 기자 ls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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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 SK텔레콤 11번가가 최근 고객만족부문 3관왕을 차지해 고객감동 우수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올해 한국 표준협회 주관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 3년 연속 1위, 한국 표준협회 주관 ‘KS-WCI(한국소비자웰빙지수)’ 2년 연속 1위, 한국 능률협회 컨설팅 주관 ‘KCSI(한국산업의 고객 만족도)’ 2년 연속 1위를 달성, 한 해 동안 고객만족도 부문 3관왕을 차지했다.

고객만족도를 살펴보면, KS-SQI고객만족도는 11번가(68.9), 이베이옥션(63), 이베이G마켓(62.9)로, KCSI 고객만족도는 11번가(66.6), 이베이G마켓(64.8), 이베이옥션(62), KS-WCI고객만족도는 11번가(62.6), 이베이옥션(62.5), 이베이G마켓(61.8)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11번가의 3관안은 기존 오픈마켓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위조품 110%보상제, 24시간 콜센터 운영, 고객실수보상제 등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는 오픈마켓 쇼핑문화를 만들려고 노력해왔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11번가 김선희 고객가치추진 그룹장은 “고객만족 부문 3관왕 수상은 쇼핑의 즐거움과 신뢰, 혜택으로 고객 차별화 서비스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면서 “향후 모바일커머스 시대에 대비해 모바일고객센터 구축으로 다양한 고객을 위한 채널을 확대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