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국내 첫 근거리 무선통신 휴대폰 출시

모바일 결제와 교통카드 가능, 대용량 전화번호부 탑재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근거리무선통신기술(NFC Near Field Communication)을 적용한 휴대폰(SHW-A170K)을 KT를 통해 출시했다.

근거리무선통신기술은 기기간 데이터 통신을 제공하는 근거리 통신 기술인 RFID의 일종으로 읽기뿐 만 아니라 쓰기 기능도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휴대폰에 적용될 경우 현재는 교통카드 등을 포함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도어락 제어, 도서대출, 주차위치 저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이 가능하다.

할 수 있다.

또 와이파이를 이용해 인터넷전화와 일반 휴대폰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집, 사무실, 카페 등 와이파이 서비스가 가능한 곳에서는 저렴한 인터넷전화를 사용한다.

제품에 탑재된 대용량 전화번호부는 5000명이 넘는 연락처를 저장할 수 있어 영업이나 금융, 운수업 종사자들에에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NFC폰은 앞으로 금융, 교통 등 다양한 기능이 합쳐져 사용자에게 다양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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