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선릉 그레이스홀에서 지난 11일 열린 LG이노텍 ‘희망멘토링’ 수료식에에서 임직원 멘토와 임원 코치, 다문화 가정 자녀 멘티가 서로의 손바닥을 찍은 핸드 프린팅을 들고 기념사진찰영을 하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는 멘토링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자녀 20명과 가족, 임직원 멘토 20명, 임원 코칭 10명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멘토링 수료식을 축하하고 그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함께 보낸 시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멘토와 멘티, 코치가 핸드프린팅을 진행했다.
LG이노텍의 ‘희망 멘토링’은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진행하며 임직원이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정서적, 감성적 지원을 통해 이들이 국가 간의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됐다.
수료식에서는 멘토링에 참여한 모든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들 가운데 우수 멘티 5명을 선발, 외국인 아버지나 어머니와 함께 중국, 파키스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외국인 부모님 나라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LG이노텍은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지원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