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연말 선행 ‘훈훈’

입력 2010-12-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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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연말 선행 ‘훈훈’
삼진제약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한 기금을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에게 전달해 연말을 앞두고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이번에 수술비 지원을 받은 어린이는 뇌병변 장애와 사시(斜視)로 인해 수의사가 되고 싶은 꿈을 거의 포기해야 했던 13세 소녀.

이 어린이는 생후 일주일 만에 핵황달이 온몸과 뇌 속에 퍼져 결국 뇌병변 장애판정을 받았고, 그 후 15개월경 중이염과 사시를 갖게 되어 10여년 넘게 현재까지 재활치료(물리, 직업, 언어, 인지)를 받고 있다.

이 어린이에게는 400여 만원이 사시 수술비로 전달됐다.

이 회사 이갑진 이사는 “수의사가 되고 싶은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사시 수술비를 지원할 수 있게 돼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훗날 자신의 꿈을 이루어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사사진 공모전은 삼진제약이 의사들로부터 응모 받은 작품 사진을 온라인상에 전시해 사진을 감상하고 우수작을 추천 할 때마다 일정 기금을 적립, 이를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 환자에게 수술비로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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