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경영]롯데마트, 국내외 어린이들에게 복지·교육 지원

입력 2010-12-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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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이후 사랑의 집짓기 활동을 벌였다.
롯데마트의 나눔경영은 국내외를 넘나들며 기부와 봉사활동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9년 7월 전주시와 함께 롯데마트 전주 송천점에 전주 지역 최초의 어린이 전문 도서관인 전주 책마루 어린이 도서관을 개관했다. 전주 책마루 어린이 도서관은 총 995㎡(300여평) 규모의 어린이 전문 도서관으로, 총 2만1000여권의 어린이 도서가 비치되어 있다. 또한 자기만의 공간에서 책을 읽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담아 만든 동굴방, 달팽이방, 캡슐방 등 특화된 공간과 멀티미디어방, 아기 수유실과 수면실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같은해 10월에는 위스타트 운동본부와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위스타트 운동본부는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복지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 복지재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등이 설립한 단체로, 롯데마트는 이번 사회공헌 협약을 통해 ‘임직원 끝전기부’, 정기적인 기부 통장인 ‘1004 사랑나눔’, 고객들도 참여할 수 있는 ‘행복 저금통 후원’ 등을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2010년 1 월 27일, 롯데마트는 우리 사회의 성숙한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기업을 통해 소비자 기부 문화를 확대 발전시키기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인 “행복나눔 N캠페인”에 참여했다.

롯데마트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2010년 7월 가정 형편이 어려운 현지 수험생들에게 약 1만개 도시락을 지원했다. 매년 베트남 대학입학시험 때는 멀리 지방에서 호치민으로 시험을 치르려 올라오는 수험생들이 많은데 이러한 수험생들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호치민시 학생보조센터를 통해 1만여개의 도시락을 준비해 지원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지진 및 쓰나미 피해 주민 구호 활동과 교육 지원을 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최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 지진이 발생하자 8000만 루피아 상당(한화1천만원 상당)의 구호품을 긴급하게 준비해 전달했고, 10월에 발생한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한 성금 모금 운동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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