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0일 크루셜텍에 대해 핸드셋 산업 내 톱픽을 유지한다며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장윤수 연구은 "현 주가 대비 21%의 상승 여력을 가지고 있다"며 "향후 스마트폰간 경쟁이 첨예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당분간 핸드셋 섹터 내에서는 리스크요인이 해소되지 않은 대형주 보다는 중소형주 투자가 유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 연구원은 크루셜텍이 OTP의 대상 시장이 핸드셋에 국한되지 않을 가능성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연구원은 "실제로 크루셜텍은 몇 개의 디지털카메라 업체와도 OTP 공급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며 "수량기준으로 디지털 카메라 시장은 연간 약 1억5000만대 수준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