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둔 케이티스의 공모청약 최종 경쟁률이 64.8대 1로 집계됐다.
9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8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 케이티스의 일반공모 청약에서 배정주식 86만1162주에 대해 모두 5580만5530주의 청약신청이 이뤄졌다. 청약증거금으로는 753억원이 몰렸다.
케이티스는 KT의 자회사로 2001년 분리된 114 안내사업부를 기반해 설립됐다. 현재 KT 쿡앤쇼 고객센터를 비롯해 한국씨티은행, 분당 서울대병원, 국민연금공단 등 60개 고객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공모가는 2700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