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 전격 출시

입력 2010-12-09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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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무료 오픈 베타 서비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9일 가입자 기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세 번째 확장팩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World of Warcraft: Cataclysm)을 한국을 포함한 대만, 홍콩, 마카오 등에서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북미, 유럽, 아르헨티나, 칠레, 러시아, 동남아시아,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는 7일부터 발매를 시작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는 "플레이어들이 탐험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대거 추가했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출시 후 지난 6년간 쌓은 경험을 토대로 게임 세상을 새롭게 탄생시켰다"며 "역대 최고의 확장팩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모든 베타 테스터들에게 감사드리며, 새로운 아제로스에서 모두를 만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에서 아제로스의 모습은 타락한 용의 위상인 데스윙의 귀환으로 완전히 바뀌며, 플레이어들은 한때는 친밀했던 지역이 폐허로, 새로운 모험으로 가득 찬 세계를 다시 탐험하게 된다. 여기에 전 행성을 뒤흔드는 대격변에서 살아남기 위해 두 새로운 종족인 늑대인간과 고블린이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전투에 합류한다.

플레이어들은 1 레벨부터 85 레벨까지 새롭게 구성된 스토리를 통해 새로운 모험을 하게 되면서 새로운 지역을 발견하고 새로운 힘을 얻으며 세계의 운명을 결정하게 될 전투에서 데스윙과 일대일로 대면하게 된다.

한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전 세계에서 한국에서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의 출시와 함께 오픈 베타를 실시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계정을 이미 보유하거나 새로 생성하는 모든 유저는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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