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보컬 그룹 버즈 활동 중단선언, 왜?

입력 2010-12-0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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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에이엠피플 엔터테인먼트
실력파 그룹 버즈가 전면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에이원피플 엔터테인먼트는 버즈 멤버 나율이 심각한 알레르기 증세를 보여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고 전했다.

나율은 2주전부터 약간의 구토와 호흡곤란 증세가 있었지만 이런 증상들을 숨기고 있던 나율은 이후 증세가 악화되고 노래를 부르기조차 힘들어하면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진찰 결과 병명은 집먼지 진드기에 의한 알레르기로 알려졌다.

플러스 이비인후과의 이수영 원장은 “나율의 경우 유럽산 집먼지 진드기에 의한 알레르기 증상으로 기관지와 호흡기의 기능이 현격히 저하 되었으며 계속 방치한 채 노래를 했을 경우 성대에 무리가 가서 자칫 가수 생명까지도 위협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며 “완치에만 4주 이상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했다.

이로 인해 이번 주부터 라이브를 하지 않는 몇몇 라디오 프로그램의 출연을 제외하고 엠카운트다운과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의 활동은 전면 중단 할 계획이라고 소속사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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