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윤규진, 탤런트 조하진과 '결혼'

입력 2010-12-0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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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윤규진 선수가 한 살 연하인 탤런트 조하진(본명 조경희)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오는 12일 대전 유성관광호텔에서 결혼식을 갖고 윤규진과 조하진은 대전시 유성구에 신접살림을 마련하고 신혼여행은 하와이로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9월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의 한 스튜디오에서 웨딩화보 촬영을 진행하는 등 결혼식을 준비해 왔다.

윤규진 선수는 대전광역시 출신으로 지난 200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2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지명돼 입단했다. 150km를 상회하는 빠른 볼을 구사하며, 중간 계투진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조하진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와 '돌아온 일지매'에 출연한 신인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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