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가경쟁력보고서 첫 발간

경제·사회통합·환경분야 포함 경쟁력 분석

기획재정부는 8일 국가경쟁력보고서를 처음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국제경영개발원(IMD), 세계경제포럼(WEF) 등 해외평가기관의 평가 결과를 정책에 참고하는 소극적인 수준이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특성에 맞는 경쟁력 모델과 245개의 객관적 지표에 근거해 경쟁력 수준과 강·약점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정책개발에 활용하도록 하는데 보고서 발간의 의의가 있다고 재정부는 설명했다.

보고서는 경제를 중심으로 사회통합과 환경분야도 분석대상에 포함해 국가경쟁력을 분석했으며, 주로 30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을 중심으로 비교·분석했다.

종합 국가순위는 산정하지 않고, 개별지표별로 경쟁국과 비교했으며 국가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저출산·고령화, 중소기업, 녹색성장, 서비스 산업 등의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분석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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