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얼짱’ 정다래, 아레나의 지원받는다

입력 2010-12-0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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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평영 200m에서 금메달을 따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 ‘얼짱’ 수영 스타 정다래(19·전남수영연맹)가 스포츠브랜드 아레나의 지원을 받게됐다.

정다래는 8일 송파구 풍납동 아레나 본사에서 아레나와 2년간의 후원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2012년 런던올림픽 때까지 2년이며, 정다래는 아레나로부터 계약금을 포함해 대회 참가와 훈련에 필요한 의류 및 용품 등 총 1억원 가량을 지원받는다.

정다래는 “안정적으로 수영에만 전념할 수 있어 기쁘다. 이제 런던 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흥식 아레나 상무는 “자신과 싸움에서 당당히 이겨내 금메달을 목에 건 정다래 선수의 아름다운 스포츠 정신이 아레나의 브랜드 이미지와 맞아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 정다래 선수가 내년 상하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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