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합성천연가스 생산 핵심기술 개발

입력 2010-12-0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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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 일환…1년 6개월만에

포스코는 석탄으로부터 합성천연가스(SNG)를 생산할 수 있는 핵심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가 이번 개발한 핵심기술은 SNG플랜트 핵심공정인 가스화, 정제, 메탄합성 공정 중 메탄합성기술로, 기존 메탄합성반응기와 비교해 설비가 간단하고 열효율이 우수한 메탄합성반응기와 메탄합성의 핵심인 고효율 촉매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확보는 지경부가 추진중인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포스코가 주관하고 RIST (포항 산업과학 연구원), 포스텍(포항공대), 포스코건설, 대우엔지니어링 등 12개의 기업,연구소, 대학이 참여하여 1년 6개월만에 이뤄낸 성과로 산학연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포스코는 2011년부터 관련산업 R&D에 추가로 투자해 최종적인 상용화 메탄합성공정 기술을 확보하여 포스코형 독자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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