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기준금리 1% 동결

입력 2010-12-08 02:00

김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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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앙은행 뱅크오브캐나다(BOC)가 현 기준금리 1%를 유지한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뱅크오브캐나다는 수출 부진과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인한 경제회복 둔화가 부담으로 작용해 기준금리를 2회 연속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캐나다의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은 5.6%를 기록했으나 올 하반기 경기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둔화됐고 수출 부문의 성장 역시 상당한 정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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