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협력사 부품 국산화 지원으로 LCD 장비 국산화율 높여

입력 2010-12-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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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2010 동반성장 모범사례 설명회' 개최

LG디스플레이가 협력회사의 부품 및 장비 국산화 지원을 통해 LCD 장비의 국산화율을 지난 2000년 15%에서 올해 66%까지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프라가 부족한 해외지역에 협력사와의 동반 진출을 추진하고, 가격경쟁력을 확보하여 협력사의 매출 증대를 이끌어 내는 결과를 거뒀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기업협력센터는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생산성본부와 공동으로 8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0 동반성장 모범사례 설명회'를 갖고 LGD의 사례를 포함한 다양한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모범사례를 발표했다.

전경련에 따르면 SK텔레콤은 협력사와 개인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동개발 및 사업화 추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388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협력사 매출 568억원 증가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 2005년부터는 10만 명 이상의 협력사 임직원에게 전액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협력사 역량 제고에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삼영전자공업, 대동 등 대중소기업협력대상을 수상한 기업의 우수사례 소개와 더불어, 성과공유제 우수사례도 소개되어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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