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티은행 고객이 아니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중고 장난감을 기부한 고객에게는 그린산타 테디베어 인형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한국씨티은행은 시민과 고객들이 기부한 중고 장난감을 살균 세척 및 포장해 오는 24일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그린산타’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작년 처음 시작해 약 2만명의 시민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던 '그린산타 이벤트'는 산타클로스의 의미를 되새겨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자 기획됐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한국씨티은행 하영구 행장은 "그린산타 이벤트는 고객 곁에 보다 가까워진 씨티은행이 펼치는 나눔과 친환경 실천 운동이자, 손쉽게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고 말했다.
한편 한국씨티은행은 장난감 기부, 재활용 행사 외에도 다양한 그린산타 캠페인을 내달 초까지 다채롭게 진행한다. 온라인에서 메시지를 작성하면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엽서를 전해주는 ‘그린산타 우체국’을 운영하는 한편 청계광장에 23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그린산타 특별 공연’ 등을 펼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1588-7000 또는 씨티은행 홈페이지(www.citibank.c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