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 65점 선정 발표

선정제품은 해치인증마크 사용권한(2년) 부여 등 혜택

서울시는 8일 제5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65점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우수디자인을 통해 서울의 품격을 높이고 공공디자인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공시설물, 공공시각매체, 공공공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서울우수공공디자인으로 선정된 제품은 총 65점이다. 이전 인증제품까지 합하면 총 215점이 선정돼 우수공공디자인 사용확대 및 저변화의 틀이 마련됐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인증제 심사에서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현중 이화여대 교수는 “디자인서울가이드라인 및 기능성, 창의성, 시공성, 유지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제품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 서울의 도시디자인이 인증제품을 통해서 더욱 많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증제품에 대해서는 인증서 수여, 2년간 해치인증마크 사용권한 부여, 매뉴얼 제작 홍보, 디자인위원회 사용권장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아울러 탈락한 제품에 대해서도 ‘디자인서울클리닉’의 지도 및 처방을 통해 인증제 재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정된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사용활성화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인증제품에 대한 유지관리 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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