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일본 도레이 회장과 회동했다.
6일 삼성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은 최근 삼성그룹 영빈관인 한남동 승자원에서 일본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도레이 회장과 만찬 회동을 했다.
도레이 회장은 고(故) 이병철 창업주 시절부터 30여 년간 협력관계를 이어온 사이로 양사는 과거에도 수뇌부가 수시로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한바 있다.
삼성측은 "이번 만찬은 그동안 이어온 일환으로 만남을 가진 것"이라며 "이번에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논의는 오가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