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2시부터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에서 열린 '2010 던파 쇼케이스'에서 최초 공개된 남격투가는 적에게 빠르게 접근해 호쾌한 액션을 선보이는 캐릭터로 이번 달 16일 게임에 등장할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은 던파 유저들은 신규 캐릭터 남격투가의 빠른 공격속도와 파워풀한 액션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또 남격투가 12강 무기 제공 이벤트가 공개됐을 땐 행사장이 떠나갈듯한 함성을 질러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는 것.
2010 던파 쇼케이스에서는 업데이트 내용이 공개된 뒤 인기가수들의 축하 공연도 이어져 열기가 지속됐다. 여성 7인조 그룹 레인보우의 첫 무대로 포문을 열었으며 인기 가수 윤하와 DJ DOC의 무대가 이어져 관객들의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이 외에도, 던파 OST에 참여해 인기를 끈 최현아와 김세황(그룹 넥스트)이 노래와 기타 연주를 선보이기도 했다.
네오플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정헌 실장은 “던파 유저들을 위해 오랫동안 준비한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기쁘다” 며 “16일 등장할 남격투가에 대해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온게임넷과 던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되던 이날 행사는 행사 시작 후 네이버, 네이트 등 주요 포탈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