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비상교육, '오투' 누적판매 1000만권 돌파

입력 2010-12-0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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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전문그룹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은 자사의 과학 교재 브랜드 ‘오투’가 최근 누적판매 1000만권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비상교육에 따르면 ‘오투’는 과학교재 브랜드 중 처음으로 1000만권 누적 판매를 넘어섰다. 지난 2002년 5월, 첫 선을 보인 ‘오투’는 중등 전문 과학 교재 브랜드로 시작해 큰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2003년 10월 고등학생 용으로도 출시돼 시장을 크게 넓혔다. 2011년 1월부터는 초등학생 용으로도 개발, 판매될 계획이다.

그동안 팔린 ‘오투(권당 1.6cm)’를 쌓는다고 가정하면 무려 160km에 이른다. 이는 63빌딩(249m)을 643개 쌓을 수 있는 높이다.

출판사업부문 마켓전략부 최대찬 총괄은 "차시별 핵심 내용을 풍부하고, 생생한 시각 자료들로 채워 학생들이 과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을 인기 비결로 꼽았다.

그동안 1000만권 이상 팔린 비상교육의 교재 브랜드는 12월 현재, 학원용 교재 ‘한끝(1900만권)’, 자율학습서 ‘완자(1300만권)’, 수학전문교재 ‘개념 플러스 유형(1300만권), 영어독해서 ’리더스뱅크(1200만권)‘ 등이 있다. 여기에 ’오투‘가 1000만권 판매 대열에 합류하면서 비상교육은 ‘메가 베스트셀러(1000만권 이상 팔린 책)’ 교재 브랜드를 5개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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