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4대강 낙동강 김해상동 매립폐기물 처리 착수

사업권 회수 낙동강 13공구 준설작업 정상화

국토해양부는 그간 논란이 됐던 김해 상동면(8~9,15공구)준설구간에 매립된 폐기물에 대해 6일부터 폐기물 처리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매립된 폐기물처리 공법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조사해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쳤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매립폐기물의 안정화 정도, 주변 토양의 오염도 조사와 함께 지하수의 오염도를 병행해 205개소를 실제로 조사한 바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조사된 폐기물 처리량은 당초 도상에서 추정 한 58만㎥보다 11만㎥가 적은 47만㎥로서 140억원 상당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최근 경남도로부터 사업권을 회수하면서 공사 진척이 더뎠던 낙동강 13개 공구에 대해 국토부는 준설작업 등 본격적인 정상화 작업에 들어갔다고 이날 밝혔다. 준설작업은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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