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 센트레빌’ 모델하우스 2만여 인파

입력 2010-12-0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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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철도 29일 개통… 서울 출퇴근 대폭 개선돼 ‘관심’

동부건설은 지난 3일 오픈한 계양 센트레빌 모델하우스에 3일간 총 2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업계는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역을 잇는 인천공항철도 연장구간 개통이 불과 2주 남짓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 노선 인근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공항철도 연장구간은 서울역~공덕역~홍대입구역~디지털미디어시티역~김포공항역을 잇는 노선으로 기존 김포공항역~계양역~인천공항역을 잇는 연장선으로, 역마다 기존 지하철역과 환승할 수 있도록 설계돼 인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편의성을 대폭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계양 센트레빌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 대부분은 인천공항철도 연장구간의 환승적용 여부에 대해 구체적으로 묻는 등 실수요자로서 평균 30분 이상의 장시간 진지한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동부건설 이하징 마케팅 팀장은 “교통여건이 대폭 개선되고 전세값이 상승함에 따라 서울 강서권, 상암, 마포의 이주수요를 비롯해 인천 계양구, 부평구, 서구 일대 서울 출퇴근자의 수요가 많이 몰렸다”며 “투자수요보다는 직접 입주해 거주할 목적인 실수요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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